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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로 신장이식 예정이예요. 췌장이식도 같이 받아야 하나요? 온라인 상 정보를 검색하다보니 당뇨로 인한 신부전으로 췌장이식을 같이 해야 한다는 글을 보았는데 신장과 췌장이식을 같이 해야 하는 건가요?
    신장 이식과 췌장 이식은 둘 다 다른 장기 이식의 형태이며, 경우에 따라 동시에 수술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이식이 동시에 수행되어야 하는지 여부는 개별 환자의 상황과 의사의 판단에 따라 다릅니다. 췌장은 인슐린과 소화 효소를 생성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췌장 이식은 당뇨병이나 췌장 기능 저하와 관련된 상황에서 고려될 수 있습니다. 신장 이식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수행되며, 만약 환자가 동시에 신장 기능 저하와 췌장 기능 저하 또는 당뇨병 등을 가지고 있다면, 신장 이식과 췌장 이식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신장과 췌장을 이식하는 경우, 이는 절대적인 필요성과 예상되는 이점을 평가한 후에 결정되어야 합니다. 동시에 수술을 수행하는 것은 환자의 합병증, 수술 위험, 회복 기간, 예후 및 기증자 여부 등을 고려하여 의사와 환자가 공동으로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의사 결정입니다.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환자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어떤 이식을 진행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위 정보는 직접 진료가 아닌 전달 받은 제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분들께 가이드를 드리기 위해 작성된 내용으로 의료진의 진료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세요.
  • 췌장이식 받은지 3년 째예요. 최근 1년간 지속되는 설사와 복통, 탈수, 고열, 부종으로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생리도 끊긴지 6개월이 되었어요. 면역억제제 복용 중이고 병원은 3개월에 한번씩 방문 중인데 아무런 차도가 없어요. 너무 힘들어요. 좀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지속되는 여러 문제로 어려움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자세한 정보를 위해서는 조금 더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이식 수술은 그 긍정적 효과로는 인슐린을 끊고 생존율도 높일 수 있지만, 수술의 부작용, 면역억제제로 인한 부작용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되는 환자분들도 계십니다. 일단 이식 받으신 장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혹시 장기에 문제가 생겼는지 확인을 해보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니시는 병원에서 주기적인 피검사가 이뤄지고 있을텐데 복부 CT 등의 검사를 통해 이식 받은 장기의 현 상태를 의료진과 함께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계속되는 설사와 복통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식수술과 관련성이 없는 별개 원인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지만 면역억제제 부작용으로 인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주치의와 지금 사용하시는 면역억제제의 부작용에 대해 의논해보시고 용량의 조절이 필요한지 점검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 위 정보는 직접 진료가 아닌 전달 받은 제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분들께 가이드를 드리기 위해 작성된 내용으로 의료진의 진료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세요.
  • 3차 이식도 가능한가요? 듣기로는 3차이식은 많이 위험하다고 하던데 맞나요?
    신장 이식은 반복해서 여러 번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NIH)에 등록된 2010년 논문 "3차, 4차 신장이식, 합리적인 치료법" (Third and Fourth Kidney Transplant: still a resonable option")에 따르면 2차 이식은 이미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평균 연령 40.3세, 투석 기간 평균 127개월 정도 되는 49명의 남성, 33명의 여성 환자들에게 3차(74명), 4차(8명) 신장이식을 진행하였는데 1차, 2차 신장이식의 장기 생존률(graft survival)이 35.7개월, 50.1개월이었으며 3차 이식에서 1년 생존률 92.7%, 5년 생존률 90.6%, 1년 장기 생존률 88%, 76.4%, 5년 장기 생존률 71.4%, 42.9%를 보였습니다. (참고: 미국 국립보건원 도서관: https://pubmed.ncbi.nlm.nih.gov/20832531/) 이미지 출처: https://www.timesnownews.com/chennai/article/patient-walks-home-with-5-kidneys-after-3rd-successful-kidney-transplant-in-chennai/797824 신췌장 명의 한덕종 교수님 답변: "신장 이식은 반복해서 여러 번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술적으로는 4~5회도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반복해서 받는 경우 이식 성공율이 떨어질 수 있는데 특히, 반복된 이식에서 오는 감작반응, 즉 기증자의 조직 항원에 자꾸 노출되면 몸의 면역 기능이 민감하게 반응하여 항체형성과 T세포의 반응도가 증가함으로 반복된 이식에서 거부반응으로 이식 장기 생존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전 수혈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에서 거부 반응이 더 올 수 있는 경우와 같은 현상이지요. 한편 1차 이식에서 10~20년 오랫동안 기능을 유지하고 2차 이식인 경우 1차 이식과 유사한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이러한 면역반응의 결과에 의한 것입니다.또한 수술 전 시행하는 수혜자와 기증자 간의 면역반응 검사는 이러한 반복된 수술인 경우에 수술 후 거부반응을 줄여서 가능한 이식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남편이 90년도 Poly Cystic Kidney Disease를 발견해 05년에 투석, 06년에 아들로부터 이식을 받았어요. 그후로 괜찮다가 20년도 계속 설사를 하며 몸이 안좋아 CT검사를 하다 위암초기 진단을 받아 암 제거 수술을 받았고 그 후로 3개월마다 CT 찍었습니다. 그러다 이번해 4월 림프 한 군데에 암이 자라고 있어 수술을 했는데 완전 제거를 못해 18번의 방사선 치료를 했어요. 어제 CT 결과, 림프 여러 군데에 퍼졌다고 해요. 위암 전이라고 하는데.. 미국에서 치료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데 지금이라도 한국에 가서 치료를 받아볼까요? 지금 상황에서 어느 과에 가야하나요? 위장외과 예약을 해야하는지.. 의견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보내 주신 자료를 보았을 때 전이 속도가 빠른 것이 면역억제제로 인한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복용하시는 면역억제제는 항암 효과가 있는 약제로 변경하시거나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으니 담당 주치의와 면역억제제 조절에 관해 논의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상태는 이미 위암의 전이로 판명이 났으니 위장외과에 문의하실 상황은 아니고 종양내과에서 진료 받으시길 추천드리며 신장이식 환자 케어가 가능한 의료진과 협진을 통해 암과 면역억제제를 함께 조율하며 병행 치료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명커자문의 한덕종 교수
  • 요즘 몸이 계속 안좋아 그런지 면역억제제 복용 후 미식 거려 구토했어요. 복용 후 2시간 반 정도 지났는데 다시 복용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날씨 탓도 있는지 컨디션이 좋지 않으신가 보네요. 약은 복용 후 30분 정도면 흡수가 됩니다. 복용 후 30분이 지나지 않고 구토하신 경우 재복용이 필요하나 2시간 반이 지났다면 추가 복용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초등학교 5학년이고 인슐린 맞은지 2년 다 되어갑니다. ㅠ 1형당뇨 진단 받았어요 ㅠ인슐린 말고 다른 방법은 없는지요 ㅠㅜ 매식 전 애피트라 맞고 취침 전에는 트네시바 맞아요. 가족력도 없는데 ..... ㅠㅠ
    안녕하세요. 안타까운 상황으로 어린 나이에 자녀분이 고생이 많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 문의 드려본 바로는 어린 연령의 1형 당뇨는 현재로써는 인슐린 주사가 유일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산병원 사례에서 이식수술을 진행한 최연소 사례는 중3/고1이었습니다. 연령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하는 이유는 이식수술의 경우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거부반응을 막기 위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거부 반응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면역억제제의 규칙적인 투약과 여러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스스로 이러한 지침을 어느 정도 따를 수 있는 연령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위 연령보다 낮은 경우 이식수술이 어렵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 위 정보는 직접 진료가 아닌 전달 받은 제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분들께 가이드를 드리기 위해 작성된 내용으로 의료진의 진료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세요.
  • 75세 여자 뇌 MRI 좀 봐주세요. 어제 아침에 갑자기 한쪽 손발이 힘이 빠져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예요. 아무런 사고가 없었는데 어머니께서 아침에 갑자기 일어나 같은 쪽 손발이 힘이 빠지고 물건을 들기 힘들 정도라 근처 병원에서 MRI 찍으셨어요. 병원에서 대학병원 가보라시는데 어디 가야 하나요?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요? 뇌출혈 그런 것이지.. 큰 병원에 빨리 모시고 가야하나요? 예약하면 오래 걸릴텐데 응급실로 가야하는 건지요?
    안녕하세요 신경외과 교수님의 자문의견 전달 드립니다. "MRI 상으로 혈액이 보이네요. 하지만 흔히 발생하는 뇌외 출혈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고혈압 등 기존 갖고 계시던 질환과 연계되어 나타난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혈액을 추출하는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의료진의 안내에 맞춰 병원 예약을 하시고 전문 의료진의 소견을 받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MRI를 촬영한 의료기관에서 응급 상황으로 응급실에 가도록 안내를 받으신 것이 아니라면 응급이 아닌 일반으로 신경외과 예약을 하셔서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위 정보는 직접 진료가 아닌 전달 받은 제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분들께 가이드를 드리기 위해 작성된 내용으로 의료진의 진료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세요.
  • 발목 아래로 갑자기 마비가 와서 움직일 수가 없어요. 몇 주 전 아침에 일어났는데 갑자기 왼쪽 발이 움직이지가 않아요. 근처 정형외과 병원에서 엑스레이도 찍고 검사를 했는데 대퇴신경손상이라고 들었어요. 물리 치료를 해보고 해도 차도가 없어요. 그냥 두면 나아질지 다른 병원을 가서 검사를 또 받아야 하는지 막막하고 모르겠어요. 대학병원에 가봐야하는 경우인가요? 어떻게 해야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ㅠㅜ
    안녕하세요. 갑작스런 마비현상으로 당황스럽고 걱정이 많으실 것 같네요. 몇가지 검사를 통해 의료진의 더 자세한 진단이 필요하겠습니다. 우선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양쪽 진료를 함께 예약하시고 필요한 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퇴신경손상의 경우 보통 골반과 허벅지에 이어진 무릎까지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설명하신 증상은 비골신경마비 (peroneal nerve palsy)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증상에 대해 2nd Opinion을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으니 해당 증상에 대해서 한번 검색해보시고 가까운 시일에 병원에 방문해 추가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위 정보는 직접 진료가 아닌 전달 받은 제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분들께 가이드를 드리기 위해 작성된 내용으로 의료진의 진료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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