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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전립샘, Prostate)이란 

요로 생식기에 속하는 장기로 남성에게만 존재하며 방광의 아래쪽에 위치하며 요로관을 따라 소변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립선은 보통 크기는 약 20~30그램 정도이며, 남성의 나이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의 기능

방광 주위에 위치하여 방광이 소변을 보관하는 동안에도 특별한 액체로부터의 압박을 받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전립선은 전립액(정액)을 생성하는데 이 액체는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이동을 돕고, 정자를 보호하며,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변환에도 관여합니다.

대표적 전립선 질환

1. 전립선 비대증 BPH -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나이가 들며 전립선이 비대해져 발생하는 비악성 종양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며 크기가 커진 전립선이 방광 주위에 악박을 가하여 방광의 흐름이 약해지고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가 남는 느낌이 들거나 소변을 보는 중간에 소변이 끊기는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2. 전립선염 Prostatitis

전립선의 염증으로 인한 질환으로 크게 세균성 전립선염과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나뉩니다.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세균이 방광으로부터 전립선으로 이동하여 감염이 생기며 고열, 배뇨 통증, 항문 주위 통증, 요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급성 전립선염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은 경우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전립선암 Prostate Cancer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전립선에 악성 종양이 형성되는 질환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으며 진행되면서 배뇨 문제, 생식기 통증, 성기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시 치료가 가능합니다. 전립선암의 진단은 혈액 검사, 생체 검사, 전립선 생검 등을 통해 이뤄지며 치료 방법은 종양의 종류, 크기, 확산 정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근치적 절제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관련 진료 과목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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