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tand Up To Cancer Day(암에 맞서는 날)을 맞아, 암에대해 파헤쳐보려 합니다.
매해 9월 8일은 Stand Up To Cancer Day (암에 맞서는 날)입니다. 암에 맞선다는 커뮤니티인, Stand Up To Cancer 는 미국 연예계 산업 재단(Entertainment Industry Foundation)의 자선단체로 암 연구를 위해 전세계 의료인 및 과학자들이 협력하고 혁신하며 정보를 공유하며 암의 퇴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단체입니다. 2008년도 설립되어 수많은 미국 유명 연예인들이 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여러 모금 활동 등을 진행하며 약 1조원 ($530M)의 기금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https://standuptocancer.org/
그.래.서 오늘은 암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암이란 무엇인가요?
우선 암을 설명하기 이전에 세포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요, 세포는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세포는 세포 내 조절기능에 의해 분열하고 성장하고 죽어 없어지기도 하며, 세포 수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세포가 손상 받은 경우, 치료를 통해 회복하여 정상적인 세포로 다시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회복이 안된 경우 세포는 죽게 됩니다.
하지만, 다양한 이유를 통해 이러한 증식과 억제가 조절되지 않는 비정상적인 세포들이 통제되지 못하고 과다하게 증식할 뿐만 아니라 주위 조직 및 장기에 침입하여 종괴 형성 또는 정상조직의 파괴를 초래하는 상태를 바로 암이라고 합니다.
암은 억제가 안되는 세포의 증식으로 인해 정상적인 세포와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파괴하게 되며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두 번째, 발생 부위는 어디인가요?
일반적으로 암은 인간의 신체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인종, 국가, 성별, 나이, 생활 습관, 식이 습관 등에 따라서 다양한 부위에 암이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한국인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녀 전체를 대상으로 많이 걸린 암은 2020년 기준으로 1.갑상선 2.폐 3.대장 4.위 5.유방 순이며 남성에게 흔한 암은 1. 폐 2. 위 3. 전립선 4. 대장 5. 간 이였고, 여성에게 흔한 암은 1.유방 2.갑상선 3.대장 4.폐 5.위 였습니다.
세 번째, 암의 증상은 어떠한가요?
암의 증상은 그 종류, 크기,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암으로 인한 증상 및 징후는 암 조직 자체의 영향 또는 임 조직이 주위 장기나 구조물에 영향을 줄 때 생깁니다. 또한 암이 몸의 다른 부위로 전이 되는 경우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암이 커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장기 내강을 막아 변비가 생길 수도 있고 췌장암 및 담도암 같은 경우 담관을 막아 황달 등의 징후를 보이기도 합니다. 폐암은 기관지를 자극하여 침을 유발합니다. 또 암이 신경, 혈관을 누르거나, 뼈 등으로 전이가 된 경우는 통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위암과 대장암처럼 암의 성장으로 조직에서 출혈을 하는 경우 혈변과 빈혈, 폐암, 객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방광암의 경우 혈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암은 또한 체중 감소, 발열, 피로, 전신쇠약, 식욕저하 등의 전신적인 증상을 만듭니다.
네 번째, 암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암 환자의 치료는 크게 적극적 암 치료와 완화의료 두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암의 치료는 경우에 따라 한 가지 방법만 사용되기도 하나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하여 여러 방법을 복합적으로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1) 적극적 암 치료
암 덩어리를 제거하거니줄이고, 암세포를 죽이기 위한 치료입니다.
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수술치료,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세가지로 구분되며, 이외에 국소치료법, 호르몬요법, 광역학치료법, 레이저치료법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면역요법, 유전자요법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색전술, 면역치료, 동위원소치료 등이 있습니다.
2) 완화의료
완화의료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증상을 조절하는데 초점을 맞춘 치료를 말합니다. 완화의료는 적극적 암 치료처럼 질병에 초점을 두고 완치를 목표로 하지는 않습니다. 그 예로 통증치료, 피로치료, 재활치료,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이 있습니다.
암에 대한 치료 효과를 높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암 치료와 완화의료가 적절히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기까지 암에 관하여 간략히 알아 보았는데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회복되고, 건강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라며,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