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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여자와 수혜자간 혈액형이 다른경우, 이식수술이 가능할까?


궁금하시죠? 바로 알려드릴게요.





정답은.....!!!


할! 수! 있! 다!



어떻게 가능하게 되었을까요?


과거에는 공여자와 수혜자간의 혈액형이 같아야지만 수술이 가능하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둘의 혈액형이 달라도, 수술 전 여러 약제 사용과 탈감작요법 등을 통하여 수술이 가능해졌고, 현재 국내 생체신장이식의 1/3을 차지 할 정도로 많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또한 면역억제제와 여러 치료법이 계속해서 발전하게 되면서,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성공율은 90~95%로 혈액형 일치 신장이식과 수술 성공율을 비교 했을 때 비슷한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술 전 어떤 처치가 이루어질까요?

수술 전 수혜자의 혈액 내 항 ABO 항체를 제거하는 탈감작요법을 하게된다. 이는 이미 존재하는 항체를 제거하고 이후 항체의 생성을 억제하게 하는 것 인데, 일주일 전부터 입원하여 탈감작치료를 하게 됩니다.



수술 후 유의사항 꼭 참고하세요!

혈액형 부적합 이식수술이 혈액형 일치 이식수술과 비교했을 때, 면역억제제를 더 세게 투약하므로, 수술 후 감염 및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식 전 충분히 전 처치 요법을 통하여 항ABO 항체를 감소시켰음에도, 이식 후 혈액 내 항체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체 매개성 거부반응이 대부분 이식 후 첫 2주 안에 발생하므로 이 시기에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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